페레로 역사, 대표제품, CEO

 

1. 역사 

페레로는 이탈리아의 식품업체이다. 1946년 피에트로 페레로가 이탈리아 북서부 작은 마을에서 페레로를 창업했다. 가족들이 계속 이 사업을 물려 받았다. 피에트로 페레로는 개암과 코코아를 넣은 발라먹기 편한 스프레드를 제조하여 판매하였으며, 이는 누텔라라는 제품명으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한다. 아들 미켈레 페레로는 가족기업으로 페레로의 사업을 확장하여 고급 초콜릿과 각종 제과류를 제조 판매하여 페레로는 세계적인 제과 업체로 발전하여 거듭났다. 

2. 대표제품 

특히 누텔라와 초콜릿인 페레로로쉐가 유명하다. 누텔라는 개암 페이스트를 베이스로 설탕, 코코아, 탈지분유, 향료, 유화제 등의 재료를 혼합한 초콜릿맛 스프레드 이며 크레페와 같은 후식요리를 만들 때 사용된다. 누텔라는 악마의 음식으로 열량은 높으나 그 맛을 잊기 힘들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 페레로로쉐는 페레로에서 만든 정통 고급 초콜릿이다. 로쉐는 프랑스어로 바위를 뜻한다고 한다. 페레로로쉐의 생김새를 떠올린다면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의 헤이즐넛의 25%가 페레로 로쉐 공장에서 소비된다고 한다. 

3. CEO

페레로는 오랫동안 가족경영체제로 운영해왔다. 비밀유지가 철저한 기업으로 레시피 비공개는 물론, 기자들에게 공장취재도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CEO는 라포 시빌로티이며, 2017년 페레로 일가가 아닌 사람 중에 처음으로 대표 이사에 임명되었다. 그는 10월 1일부터 역할을 이행받아 현재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기업의 형태가 처음으로 깨진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