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화장품의 역사, 제품, CEO

1. 랑콤 화장품의 역사

랑콤은 1935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화장품 브랜드이다. 처음에는 향수 브랜드로 시작하였으며, 1950년대에는 스킨케어 제품도 출시하였다. 랑콤은 프랑스 남부의 랑코스메라는 고성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국시장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그 이후 향수의 큰 성공으로 인해 메이크업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하였다. 1964년 프랑스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로 인수되어 지금까지 로레알이 모회사이다. 세련되고 고품질의 이미지로 세계여성의 사랑을 받고 있다. 

2. 제품

처음에는 향수로 시작했다. 꼬께뜨, 트로피크, 땅드르 뉘, 보캬쥬, 키프레 의 총 5가지 향수로 출발했는데 향수병으로 고급 크리스탈이 사용되어 주목을 받았다. 1946년 랑콤에 소속된 피에르 벨론이 스테디셀러가 된 크림 "뉴트릭스"를 개발했고, 이는 세계 최초의 오일 베이스 화장수가 되었다. 1973년 조르주 델바드가 랑콤만을 위한 장미 품종을 만들었다. 일년에 한번 프랑스 부르보네의 알리 지역 말리코른에서 단 몇천 송이만 채취 가능할 정도로 희귀하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랑콤장미는 브랜드의 핵심이며 랑콤만의 소중한 활성 성분을 만드는 바탕이 되고 있다. 

3. CEO

조향사였던 아르망 쁘띠장은 자신의 나이 50세에 자신만의 브랜드를 런칭하기로 했고 기욤 도르나노 등 여러 동료와 함께 준비했다. 1935년 벨기에 브리쉘에서 열린 만국박람회를 통해 브랜드 런칭을 하였으며 본격적으로 랑콤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1961년 쁘띠장의 아들 아르망 마르셀 쁘띠장이 물려받으며 사업을 확장했고, 로고 역시 연꽃, 천사, 장미를 사용하다가 오늘날까지도 사용중인 장미로 로고를 정착하여 사용중이다. 이는 아비저 아르망 쁘띠장이 장미를 사랑했기 때문이다.